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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의 영으로(스가랴 4:6)

목사님 0 148

   

 

     인간이 얼마나 무능하고 나약한지 아십니까?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담배 하나 제대로 끊지 못할 만큼 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입니다. 

쥐란 놈은 지진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피신을 합니다. 

개미도 홍수가 날 것을 미리 알고 높은 곳으로 이사를 해 둡니다. 

그러나 사람은 속수무책 당합니다. 사람이 하찮은 미물보다 못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간 자신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의지하는 돈, 권력, 과학의 힘 또한 무력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후 변화, 지진.

 

오늘 본문의 스가랴는 주전 6세기 경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주전 6세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하여 점령당하여, 포로 생활로 암담한 세월을 보내던 그런 시절입니다.

그런데 스가랴 선지자의 메시지의 내용은 소망의 예언이었습니다. 

그의 메시지 내용은 ‘그날이 오면’이었습니다. 

‘그날이 오면’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에 생수가 다시 솟고,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의 영적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희망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런 말이 실감이 나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바벨론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강국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의하여 망하고 페르시아의 고레스가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것을 ‘고레스 칙령’이라 부르는데 그것이 에스라 1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절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서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절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절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그리웠던 고국으로 돌아가 무너진 성전을 수축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옛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왔던 성전 기명들을 모조리 되돌려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전 재건에 필요한 건축 비용을 국고에서 보조토록 했습니다. 

그러나 성전 건축은 내적 외적인 방해와 장애물에 부딪혀 14년간이나 중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고 사는 일에 매달려서 하나님의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뜻 있는 사람들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바로 이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선지자 스가랴를 통하여 들려옵니다.

그 첫 번째 질문이 2절 “네가 무엇을 보느냐?입니다.

지금은 땅을 보지 말고 하늘로부터 오는 환상을 보라는 것입니다. 

현실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무능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살 때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가랴서의 핵심인 요절이 선포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개인이든 공동체든 살아가다 보면 문제에 부딪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인생의 문제를 7절에서 산이라고 표현했고, 아주 큰 문제를 큰 산이라 했습니다.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물들입니다. 

오늘 본문이 말하는 큰 산이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을 쏟던 성전 건축공사가 중단된 사태를 말합니다. 

공사가 중단된 요인은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는 외부의 방해 때문이었습니다. 건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사마리아인들이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페르시아 왕에게 거짓 고소를 하게 합니다. 고소의 내용인즉 “유대민족이 왕을 대적하기 위해 성읍과 성막을 쌓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왕명에 의해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둘째는 이런 외적 방해 뿐만 아니라 내적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입니다. 

방해에 부딪히자 백성들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불평을 시작합니다. 

돈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지, 정치, 경제가 안정되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지, 그리하여 모두 개인적인 일, 세속적인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세계에는 세상의 기준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1:23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산을 옮기는 것은 컴퓨터를 두드려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장애물을 뛰어넘고 큰 문제를 돌파하는 힘은 곧 믿음입니다.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에겐 문제는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를 통해 더욱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갑니다. 

그리고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어 냅니다.

 

삼손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의 영이 함께 할 때 나귀 턱 뼈 

하나로 1천명 훈련된 군사를 무찔렀습니다. 그러나 주의 영이 떠나자 두 눈이 뽑혀지고 초라한 종이 되어서 맷돌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영력을 잃어버리는 것, 영안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것, 영감을 잃어버리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커다란 불행인 것입니다.  

평소에는 모든 학생이 다 공부 잘하는 것 같다가 시험을 보면 0점에서 100점까지 차이가 납니다. 성도들도 평소에는 다 믿음이 좋은 것 같다가 살다가  큰 일을 만나면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도들이 시험을 만날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데 

첫째는 불평하며 넘어지는 자이고 

둘째는 더욱 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며 주님과 가까워지는 자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사람들도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큰 산, 작은 산을 만나게 될까요? 내가 큰 산에 도착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산을 깎아 평지를 만들어 놓으시면 우리가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그런데 왜 큰 산이 우리들 앞을 가로막고 나서야 하는 것이었습니까? 

오늘 본문 전체에서 위 질문의 대답이 되는 핵심단어 한 마디를 뽑아내면 “오직 나의 영으로”입니다. 모든 역사는 나의 힘이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의 영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종종 내 삶이 쉽게 풀어지지 않음을 느낍니다. 시시 때때로 장애물을 경험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와 엎드려 기도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셔야겠습니다.”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길을 내십니다. 

그때 깨닫는 것이 아! 하나님이 하셨구나.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이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 신약 성경에 등장합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신 지상명령은 이렇게 감당되어집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이렇게 세워집니다. 

요즘 편리하고 발달된 가전 제품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나 정전이 되고나면, 전류가 차단되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자타가 공인하는 예수의 수제자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전류가 흐르지 아니할 때 그는 고난이 두려워서, 죽음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로 그에게 성령이 임하자 고난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매 맞고도 기뻐하며 모든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는 반드시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습니다.  

때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자원을 넉넉하게 풍성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중국 선교의 개척자인 허드슨 테일러가 함께 일하던 선교회가 그 후에 OMF로 바뀌었는데 OMF선교회의 원리는, 절대 개인이나 교회에 가서 손 벌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손 벌리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허드슨 테일러의 선교 원리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원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간적으로 완벽해 보여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실패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불완전해 보여도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이 경험을 풍성히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들이요 믿음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건축 공사장에서 여호와의 신이 함께 하자 장애물은 변하여 디딤돌이 되었고, 걸림돌은 사다리가 되었고, 방해공작은 원군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7절에 보니까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는 스룹바벨을 의미합니다. 

성전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찼다는 표현입니다.  

크리스찬이라고 한다면 우리 앞에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올 때에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 건너편에 더 아름다운 축복을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로마서 8장 28절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내 앞에 이런 시련이 있고, 이런 방해가 있는데,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이 내게 축복을 주기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의 지도 아래 성전 재건 역사가 불꽃처럼 뜨겁게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총독 닷드네와 그 일당들은 간교한 방해공작을 시작하여, 페르시아 왕 다리오에게 상소를 올립니다. 다리오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던 중 한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답신을 보냅니다. 

그 내용이 에스라 6장 6절이하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유대인들은 당당히 성전 건축 공사를 계속하라. 

2. 주변 부족들은 하나님의 성전 역사를 막지 말아라. 

3. 왕의 재산에서 소요 경비를 신속히 지원하여 지체함이 없도록 하라. 

4. 누구든지 이 명령을 어기면 그 집을 거름더미가 되게 하리라!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그들은 고소를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고 너무나 쉽게 불평하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내가 이해가 안된다구.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구.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함부로 원망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큰 산이 평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니 방해가 축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니 장애물이 변하여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지어다! 

  

그분이 오늘 아침 약속하고 있습니다. 9절입니다.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시작케 하신 전능하신 그 분이 완성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속된 말로 말하면 하나님은 끝내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끝내주리라!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사랑하는 새하늘 교회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의 큰 산은 무엇입니까? 

내 힘으로는 도저히 어떡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으십니까?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의논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으십니까?

큰 산아 네가 평지가 될지어다!라는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큰 산아 네가 소중한 새하늘 가족들 앞에서 평지가 될지어다!

우리는 엘리야처럼 손바닥만한 구름에서 거대한 장대비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다 같이 기도하십시다. 

 

17-23장

 

17장 

1-13절 변화산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됨

14-21절 귀신들린 소년을 고치심

24-27절 성전세 납부에 대한 논쟁, 성도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당연한 권리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18장 

1-14절 어린 아이를 통한 교훈  10절 

15-20절 범죄한 형제에 대한 교훈

21-35절 용서에 대한 비유   

유대 랍비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세 번까지는 용서하라고 가르침

 

19장 

1-12절 이혼에 관한 교훈 

12절 독신의 세 가지 경우

13-15절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신 예수님

16-22절 예수와 부자 청년

23-30절 부자와 하나님 나라

 

20장 

1-16절 포도원 품꾼의 비유

20-28절 참된 지도자의 자세

20절 세배대의 아들의 어머니, 세배대의 아들은 야고보와 요한이고 

그 어머니는 살로메, 살로메는 마리아의 친자매

29-34절 두 맹인 치유

 

21장

1-11절 예수살렘 입성

12-17절 성전 정화

18-22절 무화과 나무 저주, 경건의 모양만 있는 유대인

23-27절 예수님의 권위 논쟁

28-32절 두 아들의 비유

33-46절 악한 농부의 비유

 

22장 

1-14절 혼인 잔치 비유

15-22절 납세에 대한 논쟁

21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국가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도 곧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이행하는 것.

23-33절 부활 논쟁

34-40절 가장 큰 계명

41-46절 다윗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

 

23장

1-12절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책망

13-36절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범한 죄악에 대한 심판과 저주를 선언

35절 아벨과 사가랴, 사가랴는 역대하 24:20-22의 사가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를 감시하다 돌맞아 죽은 제사장

37-39절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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