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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작은 자여! (마태복음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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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 시간쯤 누가 노크를 합니다. 기태희 자매

 기도하려고 교회에 들렸는데 목사님이 계셔서 너무 기쁘다고.

 그래서 둘이 강서면옥에 가서 냉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흡입.

 진이 사촌 오빠도 보고. 

 생각해 보니 지난 주에는 기드온 셀 전원을 만났습니다. 

 화요일에는 박소영 집사와 이주현 자매하고 셋이 나란히 정형외과를 갔다가 

 병원(종암동)이 최윤실 선생님 학원 근처라서(500미터) 칼국수로. 

 어제는 기태희 성도님과 점심을, 전원을 만나니까 참 기뻤습니다. 

 신앙이 자라려면 담임목사하고 친해 지셔야. 

 저는 금요일 1-4시까지. 

 

 이번 주 수요일(6/6)은 현충일이고, 13일은 지방 선거일, 

 25일은 6 25 동란 68주년

 70년대에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북한과의 종전이 

 꿈만 같은 이야기. 72년에 일본갔다가 한복입은 조총련 사람들을 보고 

 도망갔던 생각이.

 

오늘 읽은 본문의 병행기사는 마가복음 6장과 요한복음 6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베드로가 물위를 걸은 사건은 마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4장에 앞서 13장은 이렇게 끝납니다. 13: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는 믿음으로 연계되고 믿음으로 교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성경에서는 죽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믿음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마지막 고백을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이 믿음은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 믿음을 무너뜨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공격해 옵니다. 믿음이 무너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환란이 와도 믿음만 굳게 붙잡고 있으면 반드시 승리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단이 하는 일은 믿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의심을 심는 것입니다.

의심이라고 하는 것은 믿음과 대립의 관계에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의심이 사라지고,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이 없어지게 돼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까?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말씀을 의심하게 될 때에 타락하게 되고, 범죄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기는 믿는데 내 방법대로 믿는 것, 내가복음을 쓸 때.

느헤미야 13장을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고 바사에 가서 자리를 비운 사이, 길지도 않은 1년 동안에 다 흐트러진 것을 보고 제일 먼저 촉구한 것이 안식일 준수. “성수 주일을 하면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 

말씀대로 사는 삶 속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우리들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이고도 12바구니가 남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후의 예수님은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 건너편으로 보내고 본인은 기도하시러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예수님은 인기와 칭찬이 사람에게 가장 큰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누구든지 자신의 인기와 누군가에게 받는 칭찬에만 관심을 갖게 되면 목표를 잃어버립니다. 

목표를 잃어버리고 오직 자신의 인기와 사람들의 칭찬에만 초점을 맞추는 순간 위기는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면 받을수록 하나님께 집중하셨습니다.

23절을 보니 날이 저물매 거기 혼자 계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오로지 하나님이셨고, 사람들의 인기와 환호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 중의 최고가 바로 기도와 묵상입니다. 

우리에게도 홀로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말씀이 22절과 24절에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4절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예수님께서 가라는 말씀에 순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풍랑이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 인생길에는 말씀에 순종해도 고난이 올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 고난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잘 알게 하고, 믿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십니다. 큰 그릇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고난당할 때 반드시 주님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고난의 현장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인류 역사에 없었던 기적을 행합니다. 물 위를 저벅저벅 걸어 주님께로 갑니다. 믿음은 모험입니다. 결단입니다. 그런데 주님과 눈을 맞추고 걸어가다가 풍랑을 바라보게 되니까 풍랑 속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환난, 시련 다가올 때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게 될 때에 환난 시련을 정복하는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본 제자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예수님이 오셨다’라면서 반기는 반응이 아니었습니다. 

유령이다, 우리도 깨어있지 않으면 유령이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본문 32절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보고 놀랐고,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모습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키자 제자들은 마치 기적을 처음 본 것처럼 깜짝 놀랐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어 주신 축복과 기적을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좀 살만해지면 하나님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당장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거나 위기에 부딪히면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우성입니다. 외롭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뭐든지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포기하려고 합니다. 

병행 구절인 마가복음 6: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우리가 시험에 드는 까닭은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 기적을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지나온 과거를 돌이켜 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습니까. 그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지 않으셨습니까? 

영적 감각이 둔해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성령훼방죄

 

그 후 예수님은 게네사렛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니 엄청난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왔다는 소문에 그를 한번만 이라도 보기위해 또한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병을 치유하기 위해 몰려 들렀습니다. 

그렇게 몰려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마치 구름떼와 같았습니다. 

여러분, 게네사렛에서 있었던 일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놀랍고 흥분되는 장면입니까. 예수님이 가신 곳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도시든 농촌이든 할 것 없이 아픈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병의 종류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예수님에게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고 싶어서, 그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싶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을 한번 만나기 위해 찾아 온 당시 사람들의 간절함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도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느라 예수님에게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직장 문제, 가정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갈릴리 호수에 모인 사람들은 혼이 나간 사람처럼 예수님에게만 집중을 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그들처럼 회복되어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든 생각을 잠시 멈추고 갈릴리에서 오신 그분,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의 귀를 여시고, 문둥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만을 집중해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오직 그분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도 그분은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여러분 안에서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36절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할렐루야! 

저는 여러분의 모든 병이 낫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는 메시지는 예수님은 지금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기적을 베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기적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기적은 이성과 상식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영적 감각이 있어야만 기적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영적 원리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영적 원리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할 뿐만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습니다. 

 

저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 물위로 걸어오신 예수님, 파도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만이 우리 대한민국에 평화, 샬롬을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 민족을 새로운 민족으로 만들어 나가고 계십니다.

세상은 어둡고 혼란스럽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성결한 민족, 깨끗한 민족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시켜주실 것입니다. 

이성과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영적 감각의 시야로 보면 통일은 반드시 옵니다. 무력을 통한 것이 아니라 평화 통일.

이것을 위하여 우리 새하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맡기신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저것 따져보고 어딘가에 억눌려 사는 인생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날마다 베풀어 주시는 기적을 깨닫는 영적 감각이 살아나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아 올라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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