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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부요해지거나 세상적으로 성공하면 행복해 지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
흔히 신앙생활이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생활신앙.
그러니까 직장생활, 사회생활과 분리해서 신앙생활이라고 하면 곤란.
믿음, 즉 신앙이 베이스가 되어서 살아야 하는 것을 생활신앙.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과 사망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너무 단순합니다.
너무 단순해서 사람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가져다준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라고 합니다. 새벽예배 때마다 하나님께 간구한 구절.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상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지극선.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를 때 우리의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생각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복을 줍니다.
저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준 말씀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야고보서 1장 15절의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성경의 이 두 말씀은 우리를 잘 살게 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며,
우리를 죽이는 것은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욕심이라는 중요한 깨달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못 살게 하는 것은 죄요 그 죄의 뿌리는 욕심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잘 살려고 하면 우리는 무엇보다도 죄의 뿌리가 되는 욕심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정욕과 탐심, 정과 욕심을 육체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잘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욕심은 우리를 어리석게 합니다.
얼마나 어리석게 하느냐 하면 뛰어 놀아야 할 어린 아이들을 밤늦게까지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었습니다.
그것은 손으로 들고 다니는 가방도 아니었고 등에 메고 다니는 가방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여행을 다닐 때 가지고 다니는 캐리어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가지고 다녀야만 하는 책이 너무 많아 들 수도, 멜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퀴 달린 캐리어가 아니면 가지고 다닐 수 없는 분량의 책을 대학생도 아닌 초등학교 우리 아이들이 끌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부모는 다 아이들의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그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이는 절대로 그와 같은 식으로 절대로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지금도 불행하지만, 혹시 부모들이 바라는 세상적인 성공을 한다고 하여도 불행할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아시지요?
여러분의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돈, 직장, 자녀 문제.
다윗은 골리앗을 만난 그 위기의 순간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바꾸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만난 것이 축복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보통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좋아야 합니다.
골리앗은 갑옷과 투구와 칼, 창, 방패 등으로 완전무장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용한 무기는 고작 물매와 돌맹이 다섯 개 밖에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은 그렇게 자신을 합리화시키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만 한다면 거기에는 별다른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어 보이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다윗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왔습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윗은 무기를 의지한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자기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믿음의 눈으로 골리앗을 보았습니다.
믿음의 눈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골리앗을 볼 때 “너무 크다. 나는 도저히 그를 이길 수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는 엄청나게 크다. 그러므로 나는 물맷돌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 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성공실패 여부는 누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주인인가?” “그리스도가 주인인가?”
제가 점심 먹으러 가끔 가는 김치찌개 집이 한 군데 있습니다.
그 집은 인테리어도 그대로, 메뉴도 그대로, 종업원도 그대로인데
주인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음식의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주인이 바뀌면 많은 것이 바뀌고 변화됩니다.
모든 만물에는 주인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주인은 ‘자신’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들은 천지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고 삽니다.
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청지기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면 그 순간 주인이 바뀝니다. 이제까지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었는데, 예수님이 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신앙인의 정권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란 말뜻은 정치권력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며 복된 말씀임을 그냥 상투적으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체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깨달은 진리가 제 삶에 얼마나 큰 축복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성숙한 믿음이란 내 안을 그리스도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영적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매우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다’라고 표현하지
아니하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장이 능동형이 아니라 수동형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속한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서부터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오늘 우리가 진심으로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에 속한 헛된 세상적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간구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입니다.
시편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오늘의 말씀을 보면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라고 합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귀신이 산다’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귀신이 내 안에 사는 사람은 귀신이 시키는 대로 말합니다.
내 안에 귀신의 소리를 냅니다. 귀신의 생각대로 생각합니다.
귀신은 있습니다. 어떤 분은 “귀신이 있긴 뭐가 있어” 하는데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런 소리 하면 안 됩니다. 성경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귀신 들린 사람은 귀신에 종노릇합니다. 꼼짝 못합니다.
믿는 우리들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야합니다. 그분이 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를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입에서는 그분을 찬송하는 소리가 나야하고 그분의 말을 해야 합니다.
성경은 위인전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람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람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지금도 우리 속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왜 예수 믿는 것이 힘듭니까? 왜 교회 다니는 것이 힘이 듭니까?
그분이 빠진 상태에서 내 육신의 힘으로 살려 하니 그렇습니다.
그분이 내속에 들어오도록 모셔 드려야합니다.
그런데 문밖에 세워둡니다. 그래서 힘든 것입니다.
535장 동경채 솔로
여러분의 주님은 여러분 속에 계신가요? 아니면 문밖에 서 계신가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 인생사의 복잡한 문제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들은
대부분 중심을 잃고 흔들렸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중심을 잃으면 큰 사고가 납니다. 자전거도 중심을 잃으면 넘어집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는 모든 행동을 멈추고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내가’ 중심이 되면 여지없이 흔들리고 ‘내가’ 중심이 되면 넘어집니다.
우리 성도의 삶의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내안에 들어와 거하시여 내 중심이 되어주시면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 내 속에서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새하늘 청담교회 교우 여러분!
저는 정말 사도 바울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도 하늘나라를 맛보며 사는 복을 받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가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맛보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늘 나라의
복락을 이 땅에서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Date: 2016/10/02 11: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