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저는 지난 주간에 독일 노회와 불가리아 선교지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선진국의 특징은 원칙이 잘 지켜지고,
후진국의 특징은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원칙이 세워지고 그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독일 노회에 수요일과 목요일 참석.
김영중 선교사님과 통화하던 중 아샤가 졸업도 하고 대학교도 등록해야 하는데 한 번 안 오시냐고, 말도 안되 했는데 새벽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부담을 주십니다. 갔다 와야겠다. 항공권이 푸랑크푸르트 공항에선 없어요.
푸랑크푸르트 Hahn 공항으로 결정. Wizz air. 올 때는 세르비야 항공.
새벽 2시 반에 깨서 버스 정류장 찾아서 5시 반에 공항 도착.
7시에 티켓팅, 8시 반에 출발, 11시 50분에 도착.
점심은 소피아 몰에서 월남국수로. 거기서 이승재 목사.
오브노바로 3시간 거리. 아샤 못 만남.
플레벤에서 저녁, 갈비탕. 불가리아 정교회. 교인 수 감소.
접고 한국으로, 감소의 원인, 주일성수. 아샤와 카롤리나부터 가르쳐야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드로아에서 사도 바울이 환상을 보고 바다 건너 처음 도착한 곳이 네압볼리, 빌립보에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웁니다.
사도 바울이 안 했으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셨을 것.
쓰임받았다는 기쁨.
돌아 올때는 세르비야 항공, 베오그라드. 3시간 연착. 수요 호의에는 불참.
목요일 난민 회의, 저의 경험.
여러분에게 먼저 한 가지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A와 B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A는 도둑질을 했고, B는 주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A와 B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나쁜 사람일까요?
답은 B입니다. 이상한가요? 도둑질은 다른 사람을 해친 것이고, 주일을 지키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해친 것도 아니고 혼자서 주일을 범한 건데 왜 그럴까요? 그러나 성경을 연구해 보면 분명히 맞는 답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 두 가지 계명을 어긴 사람에게 주어지는 처벌이 나옵니다. 출애굽기 22:1-4절을 보면 도둑질한 것은 배상하라고 규정해 놓았습니다.
반면에 안식일을 범한 것은 출 31:14, 15 “그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모두, 예외 없이, 봐주지 말고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안식일 계명을 범하는 것이 더 심각한 죄가 되는 이유는 도적질은 사람에게 짓는 죄지만, 안식일을 범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짓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안식일(安息日 Sabbath)은 신약에 와서는 주일(主日 The Lord's Day)로 바뀌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그토록 중요했던 것처럼 오늘날 주일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일성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일성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의미도 있지만, 인간 자신에게 큰 축복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안식일은 그 유래가 하나님의 창조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우주만물 창조 시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안식하셨습니다. 창세기 2:3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말하자면 안식일은 창조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신명기에는 한 가지가 더 추가 되어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의 기록입니다. 신명기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안식일을 지킬 때 하나님의 창조와 더불어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라는 겁니다.
이렇게 지켜오던 안식일이 신약시대에 들어오면서 주일로 바뀝니다.
주일은 안식일 다음 날입니다. 그래서 ‘안식 후 첫 날’이란 표현이 신약성경에 종종 등장합니다.(눅 24:1, 요 20:1 등)
예수님께서 십자가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하신 날이 바로 이 날입니다.
그러니까 ‘안식 후 첫 날’(주일)은 부활 기념일입니다.
유대인이나 안식교 교인 등 이단들 가운데 지금도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주일을 어떻게 지키면 좋을까요?
본문 13절을 기준으로 주일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봅니다.
첫째로, 주일은 거룩하게 지켜야합니다. 성일로 표현. 성일(聖日 Holy Day)이란 겁니다. ‘거룩’이란 단어는 ‘구별’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날을 지키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하는 행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냥 노는 날(空日)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로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 혹은 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표징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백성’ 됨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은 무조건 하나님을 위해 구별해 놓아야 합니다. 달력에 보면 주일을 어떻게 표시해 놓았죠? 빨간 색으로!
왜? 일단정지, 스톱 사인(stop sign)입니다.
평일에 하던 일을 무조건 중단하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겁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기억해야 되지만, 분주한 일상을 살다 보면 하나님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일마다 일단 정지 사인(sign)을 보내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예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일은 선약이다!”
하나님과 선약을 해놓았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1년 캘린더를 받으면 이미 선약 표시가 되어 있잖습니까?
따로 떼어놓으라는 겁니다. 그렇지 많으면 주일을 빼먹을 수 있는 핑계는 항상 수두룩합니다. 일이 바빠서, 누가 찾아와서, 빚이 많아서, 늦잠 자느라, 몸이 찌부등해서, 무지무지 많죠.
그리고 주일은 예배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떼어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떼어놓고 그 날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배를 위해 떼어 놓는 겁니다. 말하자면 주일은 하나님과 만나는 날입니다.
매일 만나야 되지만, 어디 그런가요? 일상의 삶으로 분주해지면 하나님을 멀리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정해 놓고 꼭 만나야 합니다.
요한복음 4:23 보면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여기서 ‘찾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는 ‘제테오’(ζητεω)인데, ‘간절히 원하다’ ‘요구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애태워’ 찾으신다는 겁니다.
이렇게 주일성수를 잘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출애굽기 20: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니까 안식일은 어떤 날입니까?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이 축복 내려주시는 날로 정해 놓으신 겁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4절을 말씀을 보면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주일성수 하는 사람에게는 영혼의 안식이 주어집니다.
14절.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여기서 ‘즐거움’은 영혼의 안식과 기쁨입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에 성령의 감동이 있고 계시를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일은 하늘 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성령의 은혜가 쏟아지는 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 하면 물질의 복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복은 신령한 복입니다. 주일에 예배를 통해 미리 시식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는 것은 천국을 연습하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일성수 하는 사람에게는 생활의 승리가 주어집니다.
14절.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높은 곳에 올린다는 것은 승리를 보장해 주고, 명예롭게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일성수 하는 사람에게는 육신의 풍요가 주어집니다.
14절.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이 물질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도 주신다는 겁니다.
마 6:33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황승우, 금요일 출발하는 날, 목사님 저 기도제목이 있는데 기도해 주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는게 기도제목입니다. 고3 학생, 다니엘 셀 리더.
크리스찬이 사는 방법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그러나 불신자들, 난 크리스찬들은 “열심히 하면 된다”
사랑하는 새하늘 청담 교회 교우 여러분!
이 시간 다시 한 번 신앙의 나사를 조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주일성수의 신앙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육 간에 축복을 누리시고, 자녀들에게도 이 신앙 물려줌으로
자손들의 삶이 형통하게 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Date: 2016/08/28 1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