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하면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4라고 대답할 것이며,
김기춘 같은 이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3과 5 사이 어디쯤 있지 않을까요? 라고 대답할 것이고, 우리가 남이가?
최순실에게 물어본다면 “해답을 어떻게 만들어 드릴까요?”할 것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 길이 없습니다.
어디서 어디까지 진실인 줄을 알 수 없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병든 세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통령을 위시해서 청와대 직원들 모두가 대포폰을 썼다고 당당히 이야기.
우리는 진실로 총체적 타락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우리는 외교적으로도 참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교적으로도 미, 중, 일. 사드 배치. 중국은 한류와 무역에 어려움.
일본은 소녀상 문제로 압박. 매국노 같은 사람이 외교부 장관을 하면서 조약은 공개하지도 않고 소녀상 철거를 요구.
경제적으로도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 장보기가 겁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닿는 것이 제일 실감이 날텐데 저에게는 사이다와 고깔콘입니다. 모두 다 어렵습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가진 사람은 소망을 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꿈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바울 모두 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꿈 때문에 정든 고향도 떠났고 그 꿈 때문에 좋은 자리를 다 마다하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
‘그리스도인’이란 눈에 보이는 절망적인 환경과 자신의 연약함을 뛰어넘어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시편 146:5에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를 보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으로, 술로, 도박으로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점집을 찾으면 찾을수록,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도박에 빠지면 빠질수록
그 방황의 자리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는 것입니다.
도박이 참 묘해요. 도박의 목적이 돈이면 돈을 따면 끝내야 하는데.
그래서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내린 결론은 “도박을 왜 하느냐? 그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깊은 목마름 때문이다.”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오늘 본문 이사야 43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선포되었던 말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700년 전, 이스라엘은 바벨론이라는 강대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지도적인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포로로 잡혀 머나 먼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렇게 끌려온 지 70여 년이 가까워 오건만, 조국 광복의 소망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잡혀 왔던 이민 1세대들은 거의 다 세상을 떠났고, 고국에 대한 기억도 전혀 없는 2, 3세대만이 살아 남아 있는 지금, 나라의 회복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이런 현실 앞에 무슨 미래가 있고, 무슨 꿈이 있겠습니까?
이 때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인 이사야가 그들을 향하여 희망을 전하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19절에서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여기에서 ‘새 일’이란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해방시키는 구원 사건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이제까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의미합니다.
누구에게, 우리와 같이 문제투성이인 야곱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1절을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야곱의 그 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그 많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사랑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승리의
메시지를 이 아침에 던져 주고 계십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전제로 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두 가지 의미. 죄책감에 빠지지 말라와 과거 이야기 너무 하지 말라.
믿음의 위대한 사람들도 다 좋지 못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인을 두 번이나 누이라고 속인 과거가 있었고, 다윗은 자기 부하의 부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죄가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사람이고, 바울은 성령 충만한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과거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과거에 매여 살지 않았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과거의 그림자 안에 가둬 놓으려고 합니다.
또 다른 의미는 지난 과거에 안주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붙잡혀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날이 좋았는데, 그 때가 좋았는데”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지금 잘 살지를 못합니다.
과거에 붙잡혀 사는 사람들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은혜의 하나님을 보지를 못합니다.
과거에 좋았습니까? 돌아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힘들었습니까? 잊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뒤를 돌아 볼 사람이 아니라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할 사람이다 하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19절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새롭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노아가 산꼭대기에 방주를 만든 것도,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전진해 들어 간 것도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새롭고 놀라운 일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위한 새로운 계획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저는 이번 특별새벽예배를 끝내면서 얼마나 가슴이 떨렸는지 모릅니다.
특별새벽예배는 완전 성공. 첫 날에 참석했던 분들이 거의 다 끝까지 참석. 호응에 감사. 한 성도님은 모친상을 월요일에 당하셨는데 목요일에 참석
별일 다 발생, 남편이 맹장 수술, 오는 길에 사람을 치는 사고.
평창동, 광교에서 참석. 반주자 박민형 상암동에서 버스타고 반주.
1월 7일에 남서울 예수 교회에서 특별새벽예배를 드린 후 감동.
마지막 날은 안수 기도, 민형이 저는 못 밨았는데요, 독일 가서 해 줄게.
김영수 박사님이 다니엘 셀을 위해서 목적 헌금.
19절 말씀을 다시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저는 오늘 “반드시”라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반드시” 새롭고 좋은 길을 내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6: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실 것”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광야에 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생긴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 눈에는 길이 없어 보여도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물이 없고 메말라 보여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사야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