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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구원하심(사무엘상 17: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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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역사는 블레셋과의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스라엘 서해안 지역에 살고 있던 철기 문화 민족인데 지금의 팔레스타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공존하면서 다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블레셋이라고 하는 민족은 그 당시 문화가 발달한 민족이고 군사력으로도 대단한 민족이어서, 이스라엘에게는 항상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블레셋은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 왔습니다.

엘리 제사장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자녀들을 잃었고 

사울 왕도 아들들과 함께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죽었습니다. 

그런 블레셋이 골리앗을 앞세워 소고라는 곳에 모여서 진을 치고 큰 소리로 도발을 하면서 하나님을 모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온 이스라엘 군대가 그와 싸우기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골리앗은 키가 3m에 가까운 굉장한 장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골리앗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양이 앞에 생쥐처럼 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에도 지금 골리앗이 버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대적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생업의 문제입니까? 자녀들의 문제입니까? 배우자의 문제입니까?

우리는 우리 앞에 닥친 문제가 너무나 크고 심각하게 보여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골리앗, 우리가 보기에는 다윗이 전혀 상대 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그러나 그런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각자들 앞에 놓인 골리앗을 쓰러뜨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에 의하면 다윗의 삶에는 모세나 여호수아와 같은 신비스러운 기적의 역사가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모세는 홍해가 갈라지는,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그러나 기적의 역사가 없었던 그가 어떻게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그런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익숙한 무기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볼까요? 39절, 40절입니다. 

어린 다윗이 전쟁에 나간다 하니 사울왕은 자기 군복과 갑옷과 놋 투구를  벗어주었습니다. 무거운 큰 칼도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갑옷을 입고 놋 투구를 쓰고 칼을 차니까 이게 움직이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이런 것을 입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니까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사울 왕에게 보고하고는 결국 그것을 다 벗어버리고 자기 손에 익숙한  물매와 돌 다섯 개를 가지고 전쟁에 나가기로 합니다.  

골리앗이 볼 때에는 아주 초라한 무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그것이 가장 강력하고 적합한 무기였다는 것입니다. 

보통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좋아야 합니다. 

골리앗은 갑옷과 투구와 칼, 창, 방패 등으로 완전무장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용한 무기는 고작 물매와 돌맹이 다섯 개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50절에서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미처 군대에 징집도 되지 못한 어린 아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만 한다면 거기에는 별다른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다윗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왔습니다.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갔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눈으로 골리앗을 보았습니다. 믿음의 눈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골리앗을 볼 때 “너무 크다. 나는 도저히 그를 이길 수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는 엄청나게 크다. 그러므로 나는 물맷돌로 충분히 맞출 수 있다.” 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도전은 요즘 말로 바꿔 말하면 인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은 갑옷을 입어야 되고, 칼을 차야 되고, 군복을 입어야 하는데 다윗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경직된 사고를 벗어 버렸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적이라고 해서, 늘 해오던 익숙한 것이라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사고의 전화, 패러다임 쉬프트! 이것이 다윗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또 우리는 다윗이 물매로 돌을 던져 골리앗의 미간을 정확히 맞추었다는 것을 통해 다윗이 굉장한 실력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이날은 특별히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시켰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십니까? 

그 이야기를 바꿔 말하면 매일 공부도 안 하고 놀다가 금식 기도 하고 시험 치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이야기하고 똑 같은 것입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과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물매 던지는 연습을 해서, 실력을 쌓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와 같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보호해 주시지만 

게을러서 자기의 달란트를 땅에 파묻어서 가난해진 자까지 보호해 주시지는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말씀하시는 아주 엄격하신 분이십니다.

 

더 나아가 다윗은 분명한 자기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삼상 17:26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그는 너무도 당당했습니다.  

그에게는 두려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정체성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 정체성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정체성이 분명하게 된 것은 그가 사무엘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나서 부터입니다.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아야지 정체성이 분명해지고 강해집니다.

 

위대한 성경의 인물들은 예외엾이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되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버릴 때 그렇게 힘이 있던 사람이 마른 막대기처럼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손이 하나님의 영에게 감동을 받았을때 얼마나 힘이 강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떠나버리자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비참하게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을 다시 받았을 때 새로운 힘이 생겨서 신전의 두 기둥을 잡고 밀어서 원수들을 갚았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기독교 신앙은 참 능동적이고 다이나믹 하다는 점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마 11:12)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도 우리는 그와 같은 기독교의 정신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귀에게 항복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타협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피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대적하여 정면으로 공격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마귀도 우리를 이기지 못하고 피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무엇보다도 마귀를 대적하고 세상의 죄와 싸우는 전투정신과 전투기술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전쟁에 내 보내는 것이 안스러워 할 수 있는 대로 감싸주고 보호해 주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식을 망치는 일입니다. 

정말 자식을 사랑한다면 안스럽더라도 자식을 강하게 키워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들을 절대로 나약하게 키우지 않으십니다. 온실에서 편안하게 키우지 않으십니다. 

물속에도 집어넣으시고, 불속에도 집어넣으십니다. 

환난도 겪게 하시고 불경기도 겪게 하십니다. 훈련도 장난이 아니어서 훈련을 받다가 꼭 죽을 것만 같고, 혹시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닐까 잊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만큼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겪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절대로 옹냐옹냐하며 응석받이로 키우시지 않으십니다.

그런 훈련을 통과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75세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려고 하였던 파이어니어였습니다. 그는 강한 자였고 용기 있는 자였습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신 축복을 싸워서 쟁취한 사람입니다. 남들이 힘들고 두려워서 좀처럼 도전하려고 하지 않았던 산지, 당시의 용사라고 불리우던 아낙 자손들이 있는 그 크고 견고한 성을 85세라는 나이에 도전한 대단한 용기의 소유자였습니다.  

다윗도 어린 소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수들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골리앗에게 도전한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직면하여 그를 무너트렸습니다. 아무리 반복하여 읽어도 여전히 신이 나고 재미있는 말씀이 어린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성경 곳곳에서 용기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우리는 이 용기를 가르쳐 주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용기의 근거는 다른 곳에서가 아닌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용기는 믿음으로부터 옵니다. 두려움과 비겁함의 뿌리는 불신앙입니다. 

다윗과 아브라함과 갈렙과 에스더와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용기는 모두 믿음에서 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윗의 무기는 믿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새하늘 교회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주로 무엇을, 누구를 묵상합니까? 

여러분을 괴롭히는 그 상사,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하지 않습니까?  

24시간 여러분을 짓누르는 그 문제를 계속 묵상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두려움에 벌벌 떨게 되고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힘들게 하더라도,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을 묵상하십시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십시오. 

이렇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서 하나님을 묵상하며 골리앗에게 나아간 

다윗은 골리앗을 넘어뜨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리고도 다윗의 호주머니에는 사용하지 않고 남은 4개의 물맷돌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무기로 삼는 자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무기도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무기로 삼아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던 것과 같이 

하나님을 무기 삼아 골리앗과 같은 세상의 힘든 일들을 이겨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인생의 칼을 놓지 못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비했던 우리들임을 이 시간 고백드립니다.  

그 칼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 큰 골리앗을 무너뜨렸던 다윗을 본받아 

오로지 여호와의 이름만을 의지하여 이 혼탁한 세상에서 승리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약한 우리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무장시켜 세상에서 승리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11월 28일

다니엘 4-10장 앗수르, 바벨론, 메대와 바사, 페르시아(바사), 그리스, 로마

 

4장

2장에 기록된 첫 번째 꿈인 한 큰 신상의 꿈에 이어서 한 큰 나무의 꿈

땅의 중앙에 있는 한 나무 – 당대 최 강대국이었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나무 끝이 하늘에 닿아 땅 끝에서도 보임 – 느부갓네살 왕의 권세가 더욱 커져 세계 열국들에게 미침

만민이 그 열매로 식물을 삼음 – 느부갓네살 치하 바벨론 제국과 그 속국들이 경제적 풍요를 누림

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 옴 -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자를 보냄

순찰자가 나무를 베개 하되 그루터기는 남게 함 – 느부갓네살이 권좌에서 쫓겨나되 그의 통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님

나무 그루터기를 철과 놋줄로 동이게 함 – 권좌에서 쫓겨난 느부갓네살이 정신 이상이 되어 놋줄에 묶임

그루터기가 들짐승 가운데 7년을 있게 함 – 권좌에서 쫓겨난 느부갓네살이 짐승같은 생활을 7년간 계속함

 

5장 벨사살의 여호와 성전 기명 모독 사건 및 바벨론 제국의 멸망과 

메대, 바사 제국의 등장

벨사살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 나보니두스의 아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26-28절

 

6장 다니엘의 사자굴 처형 사건

28절 바사의 고레스

 

7-12장 다니엘이 직접 받은 4대 묵시들

7장 네 짐승과 작은 뿔 환상

4절 사자 – 바벨론 제국

5절 곰 – 메대 바사 제국

6절 표범 – 알렉산더의 헬라 제국

7절 넷째 짐승 – 로마 제국, 열뿔 – 로마제국의 권세

8절 작은 뿔 – 적 그리스도

15-28절 천사의 해석

 

8장 수양과 수염소의 환상 및 작은 뿔의 환상

7장의 네 짐승과 작은 뿔 환상 후 2년이 지난 후.

수양과 수염소 환상은 곰과 표범, 바사와 헬라 제국의 역사

큰 뿔은 알렉산더, 4지역 셀류큐스, 프톨레미, 카산더, 리시마쿠스

9절 작은 뿔 – 셀류큐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15-27 가브리엘 천사의 해석

 

9장 민족을 위한 회개 금식 기도 중에 받은 칠십 이레의 묵시

1-19절 다니엘의 중보 기도     18절 

20-27절 칠십 이레의 예언      23절 

이레는 일주일

 

10장 힛데겔 강가의 묵시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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