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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대표기도문을 올립니다 - 2016/05/30

이혜련 0 783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12년 전 “새하늘”이란 이름을 주실 때 사람의 생각으로는 별로 맘에 들지 않아 눈 감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름이라, 열두 명이 동일한 이 이름을 받아 우리 교회명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12년이 지나 이 이름을 들으면 가슴이 뜁니다. 이제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작은 교회, 적은 교인 수에도 흔들림 없이 바르게 지켜 온 믿음의 길, 작아도, 적어도, 세상의 성공이 아니어도 하나님이 있으라 명하신 자리에 꿋꿋이 버팀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로운 교회, 행복한 교회, 새하늘 교회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의 셀리더들이 먼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 교회 전체를 바르게, 하나님 기뻐하시도록 리드해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도 각자 삶의 자리에서 깨달음 주시는 말씀들 마다 붙들고 씨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 애쓰고 몸부림치는 목사님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교회에 소망이 없다 하는 이 시대에 돈으로도, 명예로도, 지식으로도, sex로도, 흔들지 못하는 목사님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교회의 소망되게 하옵소서.

역대하 6장을 읽으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솔로몬의 기도를 우리 교회, 이 성전에서는 올려드리지 못했음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이 청담동 땅에 마련된 바로 이 성전이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작지만 강한’ 교회 되게 하셔서 누구도 원하는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도피성 같은 교회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믿어지지 않던 예수가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실존 인물로 믿어지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성령강림의 예배가 이루어지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이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들이 나누어 질 때마다 그 말씀이 깨달아지는 성전 되게 주여, 도와주옵소서. 한 주일을 살아가며 어려운 순간마다 이 성전에 찾아와 기도할 때에 자신의 삶이 하나씩 변화되는 성화의 성전 되게 하옵소서. 이 곳에 와서 엎드려 간구하는 것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이 성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들이 매 주일의 간증이 되어 셀 안에서, 교회 전체에서 함께 감동받고 도전하는 원동력 되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각 교우들이 시험받을 때에 하나님과 힘써 동행하며 하나님 역사하심을 체험하듯이 우리 교회가 시험받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도 하나님과 힘써 동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이 교회 위에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의 심령을 성령님 뜨겁게 하셔서 하나님의 영적 power를 저희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주실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에게 the best의 교회, the best의 성전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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