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김영중선교사입니다.

오목사님께 교회 홈페이지 말씀을 듣고 이제서야 인사 드립니다.

저희 오브노바교회는 목사님과 모든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열심히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불가리아 한인 선교사회 9차 총회에 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좋은 말씀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5가정, 자녀들 포함 55명이 참석해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냄을 감사드리니다.

또 모든 사모선교사들과 자녀들 모두에게 사모님께서 직접 봉투에 이름도 적으시고 일일이 용돈을 주셔서 저희 선교사들이 처음 받아보는 용돈에 얼마나 놀라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후배가 회장이라고 일부러 먼 길 오셔서 기장교단과 제 위상(?)을 높여주셔서 참 뿌듯합니다.

총회가 끝나고도 몇일동안 목사님 대신해서 제가 감사인사를 동료 선교사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사실 장소가 아주 깊은 산 속이라 여러모로 불편하셨을텐데도, 시차에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틈틈히 선교사들 커피 사 주시고, 용돈 주시고, 은혜로운 말씀도 주시고...저희들은 받은것밖에 없습니다.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앞으로 자주 이곳에 들려서 저도 기도제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짧은 기간 장거리 비행하시느라 쌓인 피로 얼릉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